JM 커피 로스터스는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공장형 카페로 명성을 얻고 있다. 부산 기장 롯데 아울렛 1호점과 송정 그리고 남포동과 롯데백화점 입구 서면 점이 있는데, 오늘은 서면점을 가보았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친구와 함께 오랜 시각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매장을 들어서면 1층 중앙에는 카운터와 원두 머신이 비치되어 있으며, 양편으로 긴 테이블과 창밖을 조망할 수 있는 간이 테이블로 구성이 되어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짙은 그린의 벽면에 촘촘한 나무 바닥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2층은 비교적 넓은 장소로 가로형의 긴 구조로 되어 있어서 각각의 테이블로 이어졌으며, 창가 쪽으로 기다란 테이블이 밝은 햇살을 맞이하고 있다. 학생들의 소소한 대화 소리와 짙은 커피 향으로 가득하다. 테이크아웃 커피는 5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갓 볶은 커피와 신선한 제과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2023년 현재 서면점과 남포동점은 폐쇄되었으며, 기장 본점과 센텀시티점 그리고 정관점 이렇게 세 군데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