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정조 15년인 1791년 처음으로 천주교 박해자 윤지충(바오르)부터 시작된 처형의 장소가 지금의 풍남문 주변이었다. 그 뒤로 수없이 많은 이들이 종교적인 탄압으로 처형되었으며, 이를 기리기 위해 고종 28년(1891년) 프랑스 신부 “보두네”가 토지를 매입한 후 1908년 착공 그리고 1914년에 완공되었다.
명동성당과 흡사한 모습의 벽돌로 지어진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양식을 혼합한 형식이며, 붉은색과 회색을 적절히 섞여서 한껏 고풍스러운 멋을 강조한 것 같다.
전동성당은 4,000평의 대지에 189평의 건물로, 끝이 뾰쪽한 반원아치가 8각의 석주 사이로 연결되어 있다. 전주 여행의 필수 방문코스로 많은 이들의 촬영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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