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7을 구입했지만 아직 AF 촬영을 못 해봤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라 자동 초점용 렌즈를 아직 구입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다 수동렌즈 칼자이스 m42용 렌즈를 이종교배로 그냥 주욱 이용하는 것이 익숙해져 버렸다. 50밀리 표준렌즈인데 앞으로 35나 24밀리 수동렌즈를 하나 더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필름용 렌즈이다 보니 아무래도 완전한 필름 카메라의 감성은 아니지만, 유독 감성적인 장면이 간혹 나오긴 한다. 그리고 소니와 함께 기장 죽성성당을 다녀왔다. 가벼운 카메라고는 하지만 캐논 오막삼과 두 개의 렌즈로 병행하다 보니 무게가 점점 나가서 힘이 든다.







